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쿠앙 소호 (문단 편집) === 배가본드 === >'''살생만 벌이는, 수라와 같은 인생이 정녕 네 바람이냐, 다케조? ''' > >'''아니야, 너는 그러라고 태어난 것이 아니야.''' > ---- > 고목에서 [[신멘 타케조(배가본드)|다케조]]를 풀어준 이후 >''''사람이 저마다 살아가는 길은, [[전지전능|하늘]]에 의해 완벽하게 정해져 있고, 그렇기에 완전히 자유롭다. 자신의 뿌리를 하늘에 맡겨놓은 한은...' ''' > ---- > 요시오카 일문과의 결투 이후의 [[신멘 타케조(배가본드)|미야모토 무사시]]와의 대화 중 [[배가본드]]에 등장하는 승려 캐릭터. [[본명]]은 타쿠앙 소호. [[일본]] 오카야마 현(懸) 미야모토 마을에 있는 사찰인 칠보사(七寶寺)의 주지승이자 히메지 성의 성주(城主)인 [[이케다 테루마사]]의 친우(親友)로 성주와도 친밀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칠보사에서도 대승(大僧)으로 알려진 승려이다. [[배가본드]]에서는 2권 초반 [[신멘 타케조(배가본드)|신멘 타케조]]가 미야모토 마을 사람들과 관군들에 의해 추적을 받고 도망치던 중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으며 어찌 된 일인지 [[신멘 타케조(배가본드)|신멘 타케조]]를 무서워하기보다는 그를 아는 자인양 친하게 대하듯 싶다가 나중에는 [[오츠]]를 데리고 오게 되더니 [[신멘 타케조(배가본드)|신멘 타케조]]를 붙잡아 마을로 데려오게 되어서 칠보사 고목(古木)에 매달아 놓게 된다. [[신멘 타케조(배가본드)|신멘 타케조]]에게 처음으로 삶을 제대로 일깨워주었던 장본인이며 그에게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이름으로 개명시켜준 것도 바로 이 사람이다. 미야모토라는 성씨는 고향인 미야모토 마을의 '''미야모토'''에서 본따왔는데 고향을 가슴과 마음에 품고 살아가라는 뜻에서 지은 성씨라고 한다. 체격이 커보이고 승려임에도 대머리이긴 하지만 머리털이 나있는 것이 특징이며 나중에 [[신멘 타케조(배가본드)|미야모토 무사시]]와 만나게 되었을 때는 머리털이 자라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배가본드]] 2권 당시 관군의 수장으로 나왔던 아오키에게 겁도 없이 시비를 걸어대며 그의 성질을 건드리게 되면서 팔목을 칼에 베이기도 하였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호쾌하게 웃어대는 대인배적(?) 모습도 보였다. 결국 아오키도 처음에는 건방진 중놈 자식이 관군의 수장을 능멸하느냐는 식으로 덤벼들었다가 나중에 그가 히메지 성주의 친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제서야 오해를 풀고 두려움의 대상으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사사키 코지로]]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에도 등장하며, 여기서는 아직 어리고 칼을 무서워 하지 않는 그에게 경고의 의미로 팔을 그어준다.[* 이때의 대사 : '''그 검은 너를 살리는구나. 그러나.. 너를 죽일 수도 있다.'''] 작중 딱히 무력을 과시하는 장면은 없지만 여러모로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무에 매달린 무사시를 베려던 츠지카제 고헤이의 배후에 나타나 응시하는데, 겁 없이 사람을 죽이는 츠지카제 고헤이가 쫄아서 제풀에 물러날 정도의 기세를 보여줬다. '칼이 있었으면 분명 베였을 거다'라고 생각했을 정도. 하지만 무사시에게 한번 싸워 보자고 권하자 무사시가 '관두쇼 힘조절 못하면 진짜 죽을지도 모르는데' 하고 일축하는 것을 보면 무력은 없는 모양이다(...). ~~하지만 오츠의 이름을 꺼내 무사시를 동요시킨 뒤 대갈통을 후려쳤다~~ ~~실전이었다면 즉사다 요놈아~~ 그렇지만 무사시 역시 타쿠앙을 비범하게 보는지, 시시도 바이켄과의 승부에서도 타쿠앙의 '전체를 보라'는 가르침을 되새기며 승리를 거둔다. 무사시 자신이 바닥에 튀어나온 못을 밟고 발에 큰 상처를 입을 때도 넋이 빠진 자신을 나무라며 '타쿠앙이라면 밟았더라도 다치지 않았을 거다'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다. 이건 전투력 문제라기보다 항상 정신적으로 경지에 올라 있어 무사시처럼 방심해 몸에 기가 빠지는 일이 없었을 거라는 추측이긴 하지만, 이 만화에서 무력과 정신력이 같이 가는 스탯임을 감안하면 정신적으로 경지에 오른 타쿠앙 역시 의외로 한가락 하는 자일지도 모른다. 애초에 친구만 해도 아규 무네노리고, 위의 아오키에게 팔을 베이는 일화에서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허리가 빠져 있으니까 살가죽에 생채기만 내고 만 게지 이 사람아' 하고 조롱하는 걸 보면 날붙이가 낯선 것도 아닌 모양이다. [각주] [[분류:센고쿠 시대/인물]][[분류:에도 시대/인물]][[분류:일본의 승려]][[분류:1573년 출생]][[분류:1645년 사망]][[분류:배가본드/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